최우 Woo Choi

최우 봄의 방랑자 1 crayon, oil on Linen 40.9cm
최우 독수리 저격수 1 crayon, oil on Linen 40.9 x
최우 독수리 저격수 3 crayon, oil on Linen 40.9 x
최우 봄의 왕자 2 crayon, oil on Linen 40.9cm x
최우 봄의 왕자 1 gouache,emulsion,pencil, oil
최우 봄의 왕자 3 crayon, oil on Linen 40.9cm x

Exhibition

2021 it's not here, 갤러리 쿱

2018 ugly duckling 최우 초대전, 갤러리 쿱

2인전

2020 최우 김인 2인전, 갤러리 쿱

2019 최우 정의철 2인전, 갤러리 쿱

2017 God Fellas 구광모 최우 2인 초대전, 유나이티드 갤러리

Publication

<Illustrations of books published in France>

2018 Mirchel Lisse (Viens-me voici Derrido, entre Blanchot et Levinas)

2018 Karl Marx (L` emprisonnement de Lady)

2018 Karl Marx (Du Suicide)

2016 L`INDOLANT

2015 Capricieuses

 https://www.editions-le-retrait.fr/

Artist's Note

이따금씩 내가 운명의 광대라 느낄 때면 새가 되어 날거나 소가 되어 거친 숨을 내쉬거나 개가 되어 짖는다. 내 삶이 초라하고 남루해감을  발견할수록 나는 그것들을 집어삼킨다. 그것들을 씹어 먹는다. 그것들을 죽인다. 그리고 때론 그것들이 된다. 나는 그런 생물이다. 내 등에 돋아난 날개는 뭉치고 헝크러져 펼쳐지지 못한 채 물에 젖은 솜처럼 날 짖누른다. 나에게 세상은 소똥 위에  놓여진 보석으로 분칠한 판도라의 상자이며 쉰밥 위에 올려진 사탕과 같다. 세상이란 노름판에서 나란 생물은 그리 잘 어울리지 않는다. 이것이 이 시절의 내 모습이다. 그저 수수깡으로 만든 젖가락처럼 위태로움이 몰려올 때면 난 그저 축축한 날개를 펴고 세상의 눈꺼풀 위를 날아다니는 환상에 빠짐으로써 자유로워진다.